메르시스냅 촬영후기

3월 중순에 결혼을 하고 2주 지나서 파리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발리를 갈까 파리를 갈까 망설이다가 평생 소원이었던 파리로 결정하고 가장 먼저 찾아본것이 바로 파리 스냅 업체였다. 

 

내가 생각하는 파리의 감성을 살려주면서 러블리한 느낌을 낼 수 있는 업체를 찾았는데, 

사진에 대해서 잘아는 친구가 추천해준 업체 중 가장 눈에 띄었던 업체가 바로 #메르시스냅이었다. 

 

워낙 인기가 많은 업체라고 들어서 미리미리 상담을 통해 주야간 상품도 예약했다. 파리 스냅에서 내가 가장 찍고 싶었던 것이 바로 루브르 야경이었기 때문에 이 코스가 포함되어있고 에펠탑고 같이 주간에 찍을 수 있는 주야간 3시간 상품을 선택했다.  

 

그리고 스냅 D-day!

4월 초 파리는 날씨가 계속 오락가락하면서 비도 많이왔고, 마침 내가 예약한 시간(오후 5-9시)에 딱 비가 와서

너무 속상했지만, 결과물이 생각보다 너무 잘나와서 너무 만족스러웠다.

결국 촬영은 작가님의 실력이 가장 중요한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오히려 내가 선택했던 레드드레스는 비오는 파리 분위기에 찰떡이었고, 특유의 파리 분위기를 너무 잘 살리게 작가님이 최선을 다해 찍어주셔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었던거 같다. (파리가기전에 '어바

웃타임 드레스'를 검색해서 직접 옷을 구매했는데, 영화 어바웃타임처럼 비가 대차게 내려줘서

정말 어바웃 타임을 찍긴했다...^^)

 

 

 

 

항상 꿈꿔왔던 파리에서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지금도 너무 꿈만같다. 사실 사진찍을 때는 너무 춥고 힘들어서 사진이 잘나올까 너무 걱정이 됬었지만, 촬영 며칠 뒤 원본을 받아보고 너무 만족스러워서 주위에 #메르시스냅을 많이 추천했다. 유럽 여행가면 꼭 이 업체에서 사진 찍으라고 많은 예비부부에게 추천중이다.

 

그리고 메르시스냅 대표작가이신 전이랑 작가님이 워낙 잘 리드해주셔서 굳은 날씨에도 예쁜 사진 많이 건질 수 있었다. 원본 사진도 너무 맘에 들어서 보정본은 더더욱 기대됬다. 메르시스냅 진심으로 강추한다!!!!!

http://mercisnap.com/

파리스냅 메르시스냅 (MERCI SNAP)